산행

태백산 신년산행

나안 2009. 1. 13. 19:43

 

 

 

설산 태백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아쉬움을 이렇게 사진으로 나마 그려봅니다. - 주목군락지에서 본 그 나무

 

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산행을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집행부나

알몸<?>을 두판이나 손수 삶아 준비하여 주신 꽃종이님,

바리바리 싸온 과일하며 여러가지를 손수 나눠주신 수련님, 아로미님 등 한분 한분들의 정성들이 모여

더욱 알차고 정겨운 산악회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첫회산행부터 지금까지 개근을 하신 대장님, 총무님, 부총무님께 감사드린다고

선물까지 준비하여 주신 여성다운 섬세함을 보여주신 아로미님

참 보기 좋더이다.

 

많은 인파로 인해 사진을 담을 기회도 적었고

모처럼 느끼는 추위에 게으름도 피운탓도 있고

날씨 덕분에 주인닮은 오래된 디카가 제 구실을 못해

감동에 비해 사진은 많이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혼자 산행할 때는 내 호흡의 들고 남을 느끼곤 하지만

여럿이 함께하는 사람은 옆사람의 숨소리를 같이 느낀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여러분의 숨소리를 같이 느낀 산행 감사했고

올 한해도 산행과 더불어

즐겁고, 안전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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