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 기타
그리스인 조르바 中 - 카잔차키스
나안
2021. 2. 8. 17:12
- 세상 모든 일에는 숨은 뜻이 있기 마련이었다.
사람, 동물, 나무, 별은 모두가 상형문자이며 그 상형문자를 해독하고 그 의미를 상상하려는 사람은 고독하다.
보는 것만으로 그 의미를 알기 어렵다.
그저 사람이며 나무며 별들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그 뜻을 이해하게 되었을 때는 이미 늦은 법이다.
- 반쯤 악마가 되지 않고 어떻게 악마를 다스릴 수 있을까?
- "인간이라니, 그게 무슨 뜻입니까?"
"자유, 자유라는 거요"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중
-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I hope for nothing
I fear nothing
I am free
< 카잔차키스 묘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