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 시
'나'를 위한 서시 - 정연복
나안
2019. 8. 13. 14:35
| '나'를 위한 서시 정연복 '나'는 '너'가 아니다 끝없이 넓은 세상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유일하고 독특한 존재다. 밤하늘의 별같이 빛나는 자존심을 가지고 '나'는 나답게 살아야 한다 이것은 나의 신성한 권리요 의무이다. 이 땅에 한번 왔다 가는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나만의 빛깔과 모양과 향기의 꽃 한 송이 피워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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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 중 하나인 “나답게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사회적 규범이나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존재의 빛깔과 향기를 스스로 피워야 한다는 의지의 시입니다.
특히 청소년, 청년,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울림을 주는 시로, 긍정적인 자기확인과 격려의 성격을 지닌 현대적 서시(序詩)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