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남'도 그 사이가 가까워지면
'님'이 된다.
그 '님'의 사이가 다시 멀어지면
'놈'이 된다.
사랑하거나 존경하는 '남'은 '님'이고
미워하거나 경멸하는 '남'은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