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문제로 안타까워하는 교수의 마음이다.
죽을 각오로 공부하지만
그 때문에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누가 넘어지고 난 다음에야
오랫동안 그가 흔들리고 있었음을 안다.
밖으로 간간히 보이는 그 미세한 흔들림
누군가를 기다리는 안타까운 손짓
넘어지기 전 알아볼 수 있는 것
그것도 사랑인데...
"참교육은
정제된 지식을 배우는 것만큼
네 뜻과 상관없이 다가온
삶의 무게를 진다는 것도 포함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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